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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건강

야근 잦은 여성은 ‘이것’ 조심해야 한다


최근 야근이 많은 여성들을 조사한 결과 폐경이 빨리 올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와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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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지난 2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캐나다 댈하우지(Dalhousie) 대학의 데이비드 스톡 교수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결과를 다뤘다.

연구팀이 야근하는 간호사 8만여 명을 대상으로 22년간 진행한 조사 결과 최소한 2년 동안 교대 근무로 이따금 야근을 하는 여성은 다른 여성에 비해 조기 폐경이 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야근을 한 달에 최소한 3번 이상 20개월 이상 한 여성은 다른 여성에 비해 조기 폐경 가능성이 9% 높았고, 이런 식의 야근을 20년 이상 계속한 여성은 조기 폐경율이 73%이나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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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연구팀은 야근으로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줄어들기 때문에 이같은 결과가 나온것으로 추측한다.

난소 기능 유지에도 매우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멜라토닌은 난소의 배란 기능에 작용해 가임 상태가 계속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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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야근으로 인한 생체시계 교란과 이에 따른 스트레스와 피로 때문에 조기 폐경이 올 수도 있다.

kbs뉴스

스트레스 호르몬이 에스트로겐 같은 성호르몬 분비를 방해해 실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일만으로도 조기 폐경이 올 수 있다는 연구결과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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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야근은 유산, 조산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야근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자들에게도 안좋을거다”, “야근없는세상에서 살고싶다”, “제발 워크앤라이프 밸런스 맞춰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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