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골목식당’에서 화제를 모은 포방터 돈까스집이 백종원이 운영하는 제주 더본호텔 인근으로 이전한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포방터 돈까스집 제주도 서귀포 더본호텔 옆으로 이전’이라는 글이 주목을 받았다.
한 제주도 부동산카페에 따르면 포방터 돈까스집 ‘연돈’은 더본호텔 바로 옆에 터지를 잡았다.
원래 백종원이 직영으로 운영하던 예래식당이 있던 곳이다.
현재 주차장을 새로 짓고, 리모델링을 하는 중이며 ‘골목식당’ 촬영도 시작했다고 한다.
앞서 포방터 돈까스집은 방송 당시 백종원에게 “돈까스 끝판왕”이라며 극찬을 받았다.
이후 전국 각지에서 돈까스를 먹기 위해 몰려들었고, 수많은 사람들로 인해 문제가 발생했다.
인근 주민들이 줄을 선 사람들이 시끄럽다는 등을 이유로 구청에 끊임없이 민원을 넣었다.
예약을 인터넷으로 바꾸려고 했으나, 이번엔 인근 상인들이 시장에 찾아오는 사람들이 줄어든다며 반대했다.
이에 포방터 돈까스집 사장은 사비를 들여 따로 대기실도 확충하고, 상인회 등에 여러 차례 도움을 요청했으나 끝내 포방터를 떠났다.
point 0 |
한편 포방터 돈까스집 사장이 포방터를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사연과 제주도에 새롭게 가게를 여는 순간은 SBS ‘골목식당-겨울 특집’ 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point 151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