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윤이 골목식당의 뒷 이야기를 털어놨다.

26일 연예매체 ‘뉴스엔’은 장동윤과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장동윤은 과거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깜짝 출연하게 된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당시 그는 화제의 돈까스를 먹기 위해 홍은동 포방터 시장을 찾았다.

그는 “이 자리를 빌어 해명하고 싶다”며 “리얼하게 이틀을 줄 선 거다. 그런데 갑자기 카메라가 세팅되길래 대표님에게 전화해서 ‘갑자기 인터뷰를 한다. TV에 나와도 되냐’고 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당시 골목식당에서 장동윤은 “어제도 왔는데 못 먹었다”고 인터뷰를 했다.

장동윤은 “TV에 나올 줄 알았으면 슬리퍼 차림에 모자를 쓰고 가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덧붙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당시 장동윤의 어머니가 서울로 올라오셔서 화제의 돈까스를 먹고 싶다 하셔 장도윤이 직접 줄을 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틀을 아침 일찍 포방터로 찾아갔으나 이틀 다 돈까스를 먹지 못했다.

장동윤은 “방송 이후 골목식당 돈까스 사장님이 ‘한 번 먹으러 오라’고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이어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먹고 싶지 않아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진짜 너무 귀엽다”, “카메라 세팅해서 당황하는 거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