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돌아가주세요 제발 그만해주세요 제발 부탁할게요”
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이 올렸다 바로 삭제한 스토리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일 트와이스 인스타그램에 나연은 자신의 스토커를 공식적으로 처음 언급하는 글을게시했다.
나연은 스토리에서 “집에 돌아가 주세요 제발. 그만해주세요 제발, 부탁할게요”라는 말로 당시 상황의 절박함을 드러냈다.
현재 해당 내용은 삭제된 상태다.
해당 스토리와 관련해 트와이스 스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즉각 입장을 발표했다.
JYP 측에 따르면 이날 일본에서 귀국하는 비행편에 나연의 해외 스토커가 동승해 기내에서 큰 소란이 발생했다.
다행히 나연에게 직접저인 피해는 없었다고 알려졌지만, 정신적 충격이 큰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나연의 해외 스토커는 독일 남성으로, 수개월 동안 극심한 망상에 사로잡혀 나연을 지속적으로 스토킹해왔고, 해당 스토커는 “나연이 팬들이랑 연락하는 걸 어려워한다. 그렇지만 나는 다르다”라며 “나연이 자기와 사귀는 걸 동의했다. 나를 받아주지 않으면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스토커의 언행이 선을 넘자 트와이스 국내 팬들을 JYP에 직접 문제르 ㄹ제기했고 JYP측은 :최근 SNS 및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려진 스토킹으로 추정되는 발언 및 사안에 대해 자사는 해당 내용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며 “가용한 벚적 조치를 요청 중인 가운데, 해당 아티스트에 대한 경호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나연은 현재 경찰에게 신변보호를 받는 중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