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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에 이어, A4용지 4장 분량의 장문 손 편지를 트와이스 팬즈에 올린 ‘모모’


트와이스 ‘지효’의 웅앵웅 사건 이후, 자정이 넘어 새벽에 트와이스의 일본인 멤버사나가 팬들에게 편지를 올려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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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는원스들 덕분에 어제 오늘 또 상을 받게 되었네요! 늘 고맙고, 또 늘 미안해요 원스들이라며 운을 뗐다.

 

이어우리에게도 원스들에게도 이제는 정말 서로 가까운 존재가 됐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항상 그런 우리들에게 좋은 일, 행복한 일만 생기면 정말 좋겠고…”라며 트와이스와 팬 클럽인 원스들과의 유대감이 더 형성되어 좋고 더 힘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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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글 가운데하지만 우리도 사람이라 이유가 어찌됐든 가끔은 실수도 하고, 실망도 시키고, 우리 의도와 달리 원스들에게 상처를 줘버릴때도 있어요라며 지효의 발언을 의식하는 듯한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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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얼마전 김희철의 여자친구라고 밝혀진  트와이스의 ‘모모’가 손 편지를 써서 사진을 찍어 올려 화제가 됐다.

구글 이미지

모모는 “ONCE!! 모모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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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며 운을 뗀 모모는원스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많아서 잘 정리가 될지 모르겠지만, 편지를 쓰고 싶어서 이렇게 써보게 됐어요라며 팬과의 소통을 하고싶어 편지를 남기게 됐다.

 

벌써 원스들이랑 같이 새해를 맞이 하는게 5번째 네요!. 우리가 함께해 온 시간이 정말 긴 시간이기도 하고.. 아직 짧은 시간인 것 같기도 하지만지금까지 원스들이랑 같이 해온 추억들이 많이 생각 나네요라며 함께해온 시간들을 말하며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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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팬즈

한편 걸그룹 트와이스(TWICE) 지효가 케이블채널 엠넷 시상식 ‘2019 MAMA’중 몸이 아파 잠시 자리를 비웠다고 해명했고, 지효가 해명하는 과정 속 표현 방식이 부적절하다며 많은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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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효는 이를 설명하는 과정에서자꾸 관종같으신분들이 웅앵웅하시길래 말씀드리는데 그냥 몸이 아팠다죄송하네, 저격거리 하나 있어서 재밌으셨을텐데, 제가 몸이 아픈 걸 어떻게 할수는 없더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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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논란이 된 이유는웅앵웅이라는 표현이 일부 여초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남성을 비하할 때 사용하는 단어라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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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의 손편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일본 친구들이 이렇게 한국말을 잘하네”, “원스는 아니지만 자기 가수들이 저렇게 정성스럽게 해준다면 행복할듯”, “지효상도 제대로 된 사과와 함께 2020년을 새롭게 시작하면 될듯!”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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