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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 포함 5명 사망”…모두가 잠든 사이 호텔에서 100도의 물폭탄 쏟아졌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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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잠든 깊은 밤 한 호텔에서 100도에 육박하는 펄펄 끓는 물이 객실에 쏟아져 투숙객 5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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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ABC뉴스에 따르면 러시아 우랄산맥 인근 작은 도시의 한 호텔에서 중앙난방용 온수관이 터져 섭씨 100도에 이르는 물이 객실로 쏟아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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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끓는 뜨거운 물이 객실을 모두 침수시킬 만큼 차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호텔 안에 가득 찬 물을 빼내는 과정에서 여자 아이를 포함한 시신 5구를 발견했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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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의 부상자 중에서도 한 30대 여성은 심각한 화상을 입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해 모두를 안타깝게했다. 또한 나머지 부상자 중 2명 또한 1~2도의 화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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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일어난 호텔은 소형 숙박시설로, 객실 9개가 전부이며 창문도 없고 탈출구도 한 곳 뿐으로 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호텔은 1965년인 구 소련 시절에 지어진 낡은 아파트 건물 지하 1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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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백석역 온수관 파열 사건 당시 사진. 연합뉴스

아직 온수관 파열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러시아 의회는 주거용 건물 지하에 호텔이나 호스텔을 운영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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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배관 폭발 사고로 인근 학교, 병원, 유치원을 포함한 20개의 건물에 공급될 열과 온수가 부족한 상태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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