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한 사람이 최소한의 기초생활 자산을 제외한 다른 재산이 없어 도저히 채무를 갚을 수 없게 된다면 이러한 사람을 구제하기 위한 제도로 파산 후 면책을 받으면 채무에 대해 책임이 없게되는 제도가 존재한다.
그리고 우리가 얼굴을 익히 아는 연예인 중에 파산신청을 한 연예인들이 있다.
#1.박보검
한국을 넘어 외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배우 박보검도 파산을 신청했었다.
아버지가 대부업체에서 사업자금을 대출받으면서 연대보증인으로 박보검을 등록했었다고 한다.
그 후에 박보검이 데뷔해 수입이 생기면서 채무 변제 의무가 박보검에게로 넘어가게 되었다.
하지만 당시 8억 원의 빚의 크기는 갓 데뷔해 수입이 적었던 박보검이 감당할 수 없었고 파산 신청을 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박보검은 22 살의 나이에 파산 면책 신청을 했었다.
#2. 강성훈
젝스키스의 멤버였던 강성훈은 2008년경 콘서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부업체를 비롯한 여러 곳에서 빚을 졌다고 한다.
그리고 사업실패로 채무가 쌓이고 쌓이면서 개인 파산 상태가 됐다.
게다가 이러는 시간동안 동업자로부터 사기 혐의로 피소를 당하기도 했다.
#3. 김혜선
텔레비전을 통해 익숙한 배우 김혜선은 전 남편의 사업실패로 인한 빚과 투자사기까지 당해 무려 23억 원의 빚을 떠안게 되었다.
이 때문에 2 차례나 개인 회생 절차를 시도했지만 채권자들의 동의를 얻지 못했고 결국 개인 파산을 신청한 것이다.
#3.윤정수
방송을 통해 상대적으로 윤정수의 파산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윤정수는 지인의 빚보증을 서주었고 이를 통해 큰 빚을 지게 되었다.
이 지인의 사업이 실패하면서 그동안 연예계 활동을 통해 번 돈을 모두 날려 파산신청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방송을 통해 쉬지 않고 빚을 갚아나가고 있다고 한다.
#4.박효신
명품보컬로 알려진 박효신은 전 소속사와의 법적 마찰로 15억을 배상해야하는 처지에 놓였다.
대략 이자까지 30억에 달하는 금액을 갚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갚을 능력이 없어 2012년 개인 회생을 신청했으나 거절당했다.
#5.현진영
한국 힙합 장르의 선구자로 잘 알려진 현진영 역시 2014년 파산과 면책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인의 기획사를 설립했었으나 실패하며 4억원 가량을 빚을 감당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내와의 사이가 각별해 파산 당시에도 아내가 자비를 들여 현진영의 악기들을 모두 다시 사주었고, 현재도 아내에게 용돈을 받아 쓴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