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핫펠트가 자신의 탈아이돌 선언이후 익명의 현직 아이돌에게서 DM을 받았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핫펠트는 최근 ‘탈아이돌 선언’을 했다.
그는 이 선언에 대해 감정노동을 하지 않고 나 자신의 주체적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다짐이 담겼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선언으로 핫펠트 자신이 가진 것과 외부에 표출하는 것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핫펠트는 최근 익명의 DM을 받은 것에 대해 전했다.
그는 현재 아이돌로 활동 중인 친구가 자신의 주체성을 고민하는 DM을 보냈다고 하며 “나의 행보와 음악들에 힘을 받았다는 DM에 나 또한 감동을 받았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행보가 후배들의 앞에 놓인 선택의 길에서 선례가 되는 도움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 시대를 대표하는 주체적인 여성 아티스트가 되기까지 아직 수많은 인고의 나날들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언젠가는 꼭 이루고 싶다”라며 큰 포부를 불태웠다.
한편, 핫펠트의 활동명에는 ‘진심이 담긴 음악, 마음이 느끼는 음악을 핫하고 새롭게 만들겠다’라는 뜻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