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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지갑 주워준 미화원 할아버지와 주고 받은 감동의 문자


지갑을 잃어버렸다가 찾은 감동적인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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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한 트위터 이용자는 지갑을 잃어버렸다가 주워 준 할아버지와 있었던 사연을 전했다.

픽사베이 /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트위터 이용자는 지갑을 주운 할아버지와 나눈 문자 캡쳐본과 사진을 게재했다.

한 회사 야간 미화원으로 일하는 71세 A 씨는 차도에서 지갑을 주워 근처 역 분실물 센터에 맡기려 했으나 맡길 수 없었고 지갑 주인 연락처로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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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daydream_0224

지갑 주인은 A 씨 직장으로 찾아가 지갑을 돌려받았는데,  A 씨는 지갑 주인에게 앞으로 잃어버리지 말라며 새 가방을 사서 안에 지갑을 담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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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올린 트위터 이용자는 “집가는 길에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라며 “나도 이런 어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문자 내용도 가방도 너무 따뜻해서 글 쓰는데 또 눈물이 맺히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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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해당 트위터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관심을 받고 있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와 정말 감동적이다”, “아직은 훈훈한 세상”, “어르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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