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국제사람들스토리이슈커뮤니티

아들 사망하자 혼자 남은 며느리와 결혼한 시아버지의 황당한 사연


멕시코에서 유명 정치인이 며느리와 결혼해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ADVERTISEMENT

지난달 29일(현지 시각) 멕시코 매체 엘 디아리오 유카탄은 멕시코에서 두 번이나 시장을 지낸 정치인 라울 오리우엘라 곤잘레스(Raul Orihuela)에 대해 보도했다.

rio19.mx

 

매체에 따르면 곤잘레스는 지난달 18일 킨타로나에서 죽은 아들의 부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ADVERTISEMENT

법정혼인을 치르고 공식적으로 부인이 된 발레리아 모랄레스(Valeria Hassen)는 그의 전 며느리로, 두 사람은 아들 사망 후 8개월이 된 때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rizos.mx

결혼 당시 모랄레스에겐 이미 2명의 아들이, 곤잘레스에겐 죽은 아들 외에 자식들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vistazo.com

현지 언론들은 “할아버지라고 부르던 사람이 아버지가 됐다”며 “전날까지 삼촌이었던 곤잘레스의 자식들도 형이라 불러야 된다”며 두 사람의 결혼식을 비난했다.

ADVERTISEMENT

누리꾼들은 “이런 막장이 어딨냐”, “아들의 며느리를 마누라로 받아들이다니…”, “그래도 유명 정치인인 것 같은데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