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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가 폐를 찌르는 사고…혼수상태 속에서도 가족들이 지켜낸 “가수의 성대”


인기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에 출연한 규현이 아찔했던 교통사고의 순간을 공유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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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규현 인스타그램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은 아버님의 큰 결단으로 계속해서 가수로써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된 사연을 공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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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에 큰 교통사고를 당한 규현은 사고 이후 4일 정도를 혼수상태로 보냈다고 하였다.

당시 갈비뼈가 모두 부러져서 폐를 찌르는 상황이었다고 밝힌 그는 당시 담당 의사가 가족들에게 목을 뚫고 호스를 넣는 수술이 필요하다고 했다고 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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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당시의 아버지로 인해 규현이 이 수술을 피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당시 규현의 아버지가 의사에게 자신의 아들은 노래를 하는 가수이기 때문에 목소리를 빼앗는 것은 그의 꿈을 뺏는 일이므로 이를 감당할 자신이 없다고 이야기하면서 수술을 만류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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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이러한 진심 어린 부탁으로 인해 의사 또한 수술을 다른 방식을 통해서 진행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