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에 충실해~”란 레전드 유행어를 남겼던 웃찾사 ‘리마리오’의 근황이 재조명됐다.
과거 SBS ‘본격연예 한밤’은 ‘웃찾사’의 전성기 대표 개그맨을 찾아 근황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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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상훈은 느끼남 캐릭터 ‘리마리오’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point 120 | 1
당시 3개월 동안 검색어 1, 2위를 기록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웃찾사 마지막 공연에서 이상훈은 후배들에게 “우리는 멸종동물이라 희귀하다. 그래서 더 특별하다. 그러니까 절대로 희망을 버리지 마”라고 위로했다.
그는 “요즘 간간이 공연과 연극, 코미디 공연 등을 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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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가 배출한 또 다른 개그맨 ‘만사마’ 정만호도 출연했다.point 185 | 1
정만호는 현재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다
그는 “처음에는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만사마도 다 갔네’라고 하는 시청자들도 있었다. 그리울 때가 없다면 거짓말이다”라며 “(그래도)공연장에 올랐는데 거기 오신 관객분들의 반응이 좋을 때 (환호는)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다”라고 했다.
그들의 열정을 본 네티즌들은 “높이 올라가 봤으니 더 넓은 시야를 가졌겠지. 너무 연연해 마세요”, “예전에 엄청 좋아했는데, 너무 재밌었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라며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