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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애플과 같다고 불리는 ‘방시혁’이 밝힌 ‘공장식 아이돌’에 대한 주장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방시혁 대표가 방탄소년단(BTS)이 미국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와 전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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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식혁 대표는 꾸준한 의사소통으로 만들어진 ‘충성 팬덤’을 그 이유로 꼽으며 이 전략은 디즈니·애플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그리스천투데이

방시혁 대표는 미국의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주류 공식과는 다른 공식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미국 가요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것”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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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naver.com

그러면서 “충성심을 바탕으로 한 모델이 당시 가요계가 갖고 있던 음반 판매 부진이라는 문제의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라고 자신이 과거 분석했던 점을 언급하며 “K팝 팬들은 그들의 아이돌들과 친하게 느끼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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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대표는 ’21세기 비틀스’라는 방탄소년단의 수식어에 대해 겸손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방탄소년단은 매우 드물게 세계적인 팬덤을 만들 수 있었다”고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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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또한 방탄소년단이 독보적인 위치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로 성실, 일관성, 시대정신을 구현하는 능력의 3가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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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방탄소년단은 현재 세대가 느끼는 고통에 대해 말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다양성과 정의 그리고 청년들과 소외된 사람들의 권리를 존중하는 것이 그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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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타임’은 방시혁 대표에게 한국의 ‘공장식 아이돌’에 대해 질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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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에 대해 방시혁 대표는 “미국에선 주요 레이블과 계약을 하기 전 인디에서 오랫동안 활동을 하고, 반면 한국에선 그 시간을 연습생으로 보낸다”라고 비교 설명하며 “둘 중 어느 시스템 아래에서 더 나은 아티스트가 나올 수 있는지는 논쟁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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