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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으로 원정 000 갈까?”라며 난리난 이라는 천안 두정동 ‘감성주점’ 에서 벌어진 일


현재 천안 두정동 감성주점 실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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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자마자 천안 두정동 유흥가에 ‘원정 손님’으로 가득 찼다고 한다.

 

지난 1일부터 충남 천안의 최대 유흥 밀집 지역인 서북구 두정동에는 20·30 청년들로 가득했고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주점에서는 음악과 함께 술에 취한 청년들이 쏟아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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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 어두컴컴한 홀에는 20대들이 테이블에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더 팩트

 

거리두기는 전혀 지켜지지 않았고, 술과 안주를 먹느라 마스크를 쓴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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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밖에 마련된 대기 위자에 앉아 빈자리를 기다리는 이들도 적지 않았으며 대부분 거리에서 ‘노마스크’로 자연스럽게 흡연을 하며 대화를 나눴고, 가게 안으로 급하게 들어간 일부 손님들은 QR코드 인증을 건너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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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주점 등은 새벽 내내 뜨겁다가 다음날 오전이 돼서야 영업이 끝났다.

 

알바생들에 따르면 천안 업소 절반 이상이 인근 평택, 수원 등 수도권 손님이고 서울에서 오는 사람도 많다.

 

영업시간 제한이 없고 접근성도 좋은 천안으로 내려와 유흥을 즐기는 ‘원정 모임’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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