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이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코첼라 페스티벌’ 측은 1월 2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출연자 라인업을 공식 발표했다.
공지에 따르면 빅뱅은 4월 10일과 17일 공연에 출연한다.
이날 무대에는 빅뱅 이외에도 캐린 해리스, 렉스 오렌지 컨트리, 찰리 XCX, 빅 션 등 핫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에 빅뱅 멤버 태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첼라 페스티벌’ 출연자 라인업 포스터를 게재하며 출연 소식을 공식화했다.
지금까지 태양을 제외한 수많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던 빅뱅이기에 이들의 컴백 소식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 멤버 승리는 버닝썬 사건으로 빅뱅 곁을 떠나며 연예계에서 물러났다.
멤버 탑은 과거 대마초 흡연 사건, 대성 역시 유흥업소 불법 영업 의혹을 받았다.
갖가지 논란에 휩싸이며 다사다난한 공백기간을 보내고 있는 빅뱅, 매년 20~30만 명의 관객이 참여하는 코첼라 페스티벌로 컴백을 확정 지은 빅뱅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가요계로 컴백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을 사고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사실상 태양말고는 다 할말없다..”,”빅뱅 아예 팀으로 활동 안할줄 알았는데…”,”흠 많은 논란을 감수할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코첼라 페스티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 사하라 공연장에서 진행 되는 미국 최대 음악 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