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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운전자가 느끼는 도로 위 일상’


면허 취득 5개월 된 운전자가 자신이 느낀 ‘도로 위 일상’을 커뮤니티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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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오래 운전하지는 않았지만 현재 시내도로 50-70으로, 고속도로 2차선 90-120 주행으로 ‘민폐주행까지는 아닌 상태’에서 글을 쓴다고 미리 설명했다.

그리고 운전을 하며 경험하고 느껴온 일들을 이야기했다.

 

caroute.co.kr/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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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보라고 무조건 잘못인가?

작성자는 ‘초보운전 딱지 붙여놨더니, 자기가 잘못한 것도 제가 잘못한것 처럼 화를 얼마나 내는지, 그 자리에선 죄송해요’라고 하지만 집에와서 블랙박스를 돌려보며 운전경력이 있는 지인에게 물어보면 작성자의 잘못이 아닌 경우여서 억울한 적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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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수고 싶은 택시

작성자는 택시를 부수고 싶다는 표현을 사용했다.

hankookilbo.com/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깜빡이를 키지 않고 급하게 차로를 변경’하고 ‘주행하다가 비상등 두세번 깜빡이면 아무데서나 세워도 되는줄 아는 듯’이라고 만나본 택시 상황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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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손님 하차를 위해 차선 2개를 뚫고 무리하게 정차하는 택시를 본게 한두번이 아니라고 했다.

 

#3.고속도로 1차선에서 정속주행

young.hyundai.com/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80-100 사이로 정주행 할거면 2차선에서 다녔으면 하는 속마음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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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체증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속도를 높여주길 바랐다.

 

#4.차선변경은 미리미리

‘기껏 줄서서 잘 기다리던 차들 사이로 깜빡이 켜고 비집고 들어와서 새치기해서 들어가는거 보면 열이 빠짝’오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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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co.kr/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5.신호 대기시, 옆에 골목있으면 골목길은 터 놓고 줄서서 기다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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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으로 들어가려는 차들은 신호 풀릴 때가지 도로 위에 갇혀있게 되는데 그 뒤에 밀리는 차들을 생각해서 그 정도 ‘융통성’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0n.net/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직진차선이 막히니까 뻥뚫린 좌회전 차선 쭉 타고 멀리까지 나가서 기껏 직진차선 타고 먼저 기다리던 차량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는 차량 너무하다’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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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말고도 더 있지만 여기까지 쓰겠다면 글을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