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으로 인기를 얻은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행사비가 수천만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7일 한 매체는 최근 한 지역이 지역 축제서 송가인을 초청해 2,000~2,500만원가량의 행사비를 지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또다른 미스트롯 출신 가수 홍자의 행사비는 1,400만원이었다.
한 트로트 가수 매니저는 얼마 전 송가인이 한 지역 축제에 3,500만원을 제시했다고 전하며, 당시 송가인은 출연료로 3,000만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결국 당시 출연료로 문제가 불거져 현재는 쉬쉬하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행사 관계자는 “2~3만명의 사람들이 몰릴 경우 축제 담당자 입장에서 (거액의 출연료를 받는 가수를) 안쓸 수도 없을 것”이라면서 지역 축제에서 송가인의 인기를 무시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장윤정·남진·홍진영·박현빈 등은 평균적으로 1,000만~1,500만원의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스트롯’ 출신 가수인 송가인·홍자·숙행 등 역시 1,000만원 이하로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몸이 하나고 부르는데는 많고 가인이 함 뜨면 행사장 인파 폭발하는데 그럼 불러야지”,”전 국민이 송가인만 바라보고 있는데 우짜노”, “송가인 성공했네!열심히 노력하는 사람한테 복이 오는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