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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여성이 ‘끙끙거리며’ 캐리어 끌고 와도 남성들이 자리에 고스란히 앉아 있는 ‘충격적인’ 이유.gif


과거 SBS ‘짝’을 오마주한둣, 돌아온 짝 ‘스트레인저’가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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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NQQ 등에서 방송중인 스트레인저는 오직 사랑만이 목적인 ‘스트레인지 빌리지’로 사랑에 빠지고 싶은 12명의 남녀 스트레인저들이 찾아온다.

 

싱글남녀의 만남과 사랑의 탄생 과정을 담은 최강의 리얼리티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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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곳에 등장한 한 남성의 발언이 화제다.

 

첫 만남 당시 네 번째로 숙소에 들어오는 여자 스트레인저 ‘미스 김’이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경사진 비탈길을 걸어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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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스트레인저’

 

그런데 그것을 보던 남성들은 도와주기는 커녕 그저 그녀가 나아갈 방향만을 손으로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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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스트레인저’

 

결국 높은 곳까지 혼자서 캐리어를 끌고 올라간 미스 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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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미스터 김이라고 불리는 한 남성은 “예전에 보면 여자분들이 캐리어를 들고 오잖아요. 남자들이 가서…”라고 운을 띄우자,

 

미스터 길은 “지금 그런 시대가 아니에요! 시대가 변했다. 저희도 다 들고 왔는데 남녀평등인데 같이 힘들어야죠”라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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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스트레인저’

 

과거와는 다르게 사뭇 분위기가 달라진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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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네티즌들은 “자기 여자친구가 아니니까 그러지. 생판 모르는 사람인데 왜 도와주나?”, “요즘은 그런 거 하면 남자들끼리도 보기가 좀 그렇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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