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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영화 ‘알라딘’에서 삭제된 ‘엔딩 장면’ (스포주의)

CGV 제공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영화 ‘알라딘’의 삭제된 실제 결말에 대한 글이 화제다.

이 글에 따르면 영화 속 쟈스민과 알라딘이 성문 앞에서 “잡혔으니 문제지”라고 키스를 한 후 다시 영화 초반 선원의 시점으로 돌아와 여러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장면으로 되돌아온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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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야기를 듣던 아이들이 ‘지니 이야기’를 다 듣고는 “지니는 어디로 갔어요?”라고 물었고 이어 “쟈스민과 알라딘은 결혼 했나요?”라고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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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라딘’ 스틸컷

이에 지니는 “그렇다”고 대답해주며 그 사이 배는 항구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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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니는 “그렇게 지니는 사랑하는 여자와 전세계를 여행했어. 그리고 그 후 알라딘이 지니를 처음 보고 뭐라고 했는 줄 아니?”라고 아이들에게 물었다.

아이들은 궁금하다는 얼굴로 “뭔데요?”라고 되묻자 그 때 갑자기 누군가가 등장하며 “너만한 친구 절대 없어 라고 말했지”라는 대사와 함께 알라딘이랑 쟈스민이 다시 나타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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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라딘’ 스틸컷

실제 책 에필로그에는 알라딘이랑 자스민이 지니에게 “너가 돌아왔다는 건 아그라바에서 같이 살자는 우리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이길 바래”라고 말하며 다같이 행복하게 사는 것이 결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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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 누리꾼들은 이 에필로그가 7년 후 이야기라는 점을 지적하며 “속편에서는 7년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