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착한 초등학생의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일 중고거래 사이트 ‘당근마켓’에는 한 초등학생이 강아지 인형을 나눔한다는 글을 올렸다.
판매자는 “강아지 인형. 제가 초등학생이라도 혼내지 말아주세요! 무료나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판매글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은 “초등학생이라 혼내지 말아달라는 말이 너무 귀엽다. 누가 혼내냐. 오히려 고맙다고 하지”라 전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떡볶이로 혼내 줄거야”, “아이스크림으로 혼내주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는 ‘5만원’을 주고 사고 싶다는 사람까지 등장했다.
현재 나눔 글에 판매 완료는 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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