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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사람들이 입는다는 배고플 때를 위한 ‘먹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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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메일에서 공개한 북한의 광고 카탈로그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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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용 솜옷(재킷) 광고처럼 보이는 이 사진은 사실 ‘먹을 수 있는’ 재킷 광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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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상품은 북한 식료일용공업성 산하 피복연구소에서 개발됐다.

 

착용자가 배고플 때 먹을 수 있는 단백질과 아미노산, 과일즙, 칼슘 등의 원소를 함유한 옷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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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조난 당할 수도 있는 탐험가나 등산가를 위한 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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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보기에도 일반적인 재킷처럼 보이는 옷을 유사시에 먹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물론 맛은 보장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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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카탈로그에는 식용 재킷 외에도 착용자의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기능성 스마트 외투도 소개되고 있다.

 

샤넬과 구찌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디자인을 따라한 것처럼 보이는 의류도 다수 실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