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이슈

이월드 알바생 가족이 다리 접합 어렵게 되자 내린 결정


대구 ‘이월드’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중 다리 절단 사고를 당한 사건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A 씨의 치료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9일 한 매체는는 이월드 아르바이트 직원 A 씨 치료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ADVERTISEMENT

뉴스1

병원 의료진은 “A 씨 가족과 의논해서 다리 접합 같은 방식의 수술 대신 의족 같은 보조 장치를 이용해 보행 재활치료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은 상태”라며 “접합수술을 강행한다면 오히려 걷는 데 더 장애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사고로 절단된 A 씨 다리 부위는 흙과 기름 등이 잔뜩 묻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다리 부위는 상당히 오염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젊은 나이인데 꼭 치료잘받으시길”, “다시 걸을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가족분들도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ADVERTISEMENT
뉴스1

한편 A 씨는 지난 16일 오후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이월드에서 놀이기구 ‘허리케인’에 끼여 오른쪽 다리 무릎 아랫부분이 절단됐다.

ADVERTISEMENT

A 씨는 군에서 제대한 뒤 올해 초 이월드에 들어와 5개월째 아르바이트를 해왔다. 주위 사람들에 따르면 A 씨는 대학 진학은 하지 않았지만 원만한 성격으로 성실하게 일해온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