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중학생 시절 FPS게임을 하다가 동네 형들에게 맞을뻔 한 일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때는 글쓴이의 중학생 시절로 돌아간다.
재미있게 게임을 하던 글쓴이에게 상대편이 말을 걸어왔다.
글쓴이는 상대팀이 키도 작고 왜소해서 당연히 어릴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같은지역 고등학생 형들인것이었다.
그렇게 그들은 화장실로 불려갔는데 글쓴이의 친구의 “어차피 맞을거 우리도 때리자” 라는 말에 혹한 글쓴이는 그대로 실행에 돌입했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몸을 틀어 피한 불량학생들이 쪽수가 더 많아서 속수무책으로 맞을 수 밖에 없었던 것.
친구에게 희망을 걸어 친구쪽으로 고개를 돌려봤지만 친구도 한쪽 구석에서 집단 린치를 당하고 있었다.
이에 글쓴이는 다시는 친구말을 듣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한다.
돌이켜 보면 웃긴 이야기이지만 학교폭력은 엄중한 처벌을 받을 뿐만아니라 피해자에게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남긴다는 것을 청소년들은 꼭 기억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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