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이 팬에게 특별한 영상을 선물했다.
공연 중에 직접 핸드폰을 받아다 셀카를 찍어준 것이다.
지난 11일(현지 시각) 방탄소년단은 미국 시카고 솔저필드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
공연장은 미국 각지에서 모인 수만 명의 아미들로 가득찼다.
그런데 공연 중에 정국의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그는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다 핸드폰으로 촬영을 하고 있는 아미 팬을 발견했다.
정국은 팬에게 다가가 자상하게 핸드폰을 넘겨달라는 제스쳐를 보냈다.
이어 팬의 핸드폰을 받아들더니 직접 노래부를 자신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주었다.
후방 카메라로 찍고 있었음에도 얼굴을 정확히 촬영했으며, 관객석 쪽을 언뜻 보여주기도 했다.
화면 가득 얼굴로 채워졌지만 굴욕이란 전혀 없는 순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반짝이는 눈빛과 귀여운 미소로 정국 특유의 자상함을 폭발시켰다.
핸드폰의 주인은 “믿기지 않는다. 정국이 내 핸드폰을 가져갔다. 난 이미 죽었다”라며 감격한 소감을 전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내 스마트폰으로도 제발 찍어줬으면”, “평생 소장각”, “대박 계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YO I NEVER POST BUT THIS HAPPENED SO HERE YA GO SKSKSKSKSKSKSK YALL I CANT BELIEVE JUNGKOOK TOOK MY PHONE IM DEAD #btschicagoday2 @BTS_twt @bts_bighit pic.twitter.com/zrvU7Z4GbZ
ADVERTISEMENT — Krysa ? (@itsKrysa) May 13,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