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준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전해져 누리꾼들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홍기준은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이 사실이 전해지자 홍기준은 팬들과 소통하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돌렸다.
홍기준은 댓글을 통해 이어질 비난을 의식한 듯 비공개 전환을 한 것으로 보인다.
홍기준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배우는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새벽에 귀가해서 조사를 기다리고 있고, 성실하게 조사받겠다”고 했다. 이어 “소속사 차원에서도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말씀 전달 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누리꾼들은 “면허 취소 수준이라니”, “뜨기도 전에 아웃이네 아깝다”, “네이버 연예면 댓글폐지 1호 수혜자이네요”, “음주운전은 살인 입니다. 넌 아웃이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홍기준은 7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20분쯤 송파구 마천사거리 인근 도로 한복판에 운전자가 차를 세워둔 채 자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운전석에 잠들어 있는 홍기준을 발견했다.
적발 당시 홍기준은 신호 대기 중이던 차 안에서 잠들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