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카더가든이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를 사용하는 것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지난 24일 카더가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신상 정보를 공유했다.
그는 SBS에서 단독 보도한 조주빈의 얼굴과 나이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카더가든이 올린 게시물에는 의도치 않게 그가 평소 자주 사용하는 듯한 사이트가 함께 나타나 있었다.
즐겨찾기 탭에 ‘토렌트 검색’, ‘토렌트 카페’ 등의 사이트가 올라와 있었던 것이다.
사진 속 ‘토렌트 검색’과 ‘토렌트 카페’는 토렌트를 통해 영화, 영상, 노래 등을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사이트다.
이를 통해 무료로 콘텐츠를 다운받는 것은 저작권법에 위반되는 행위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가수인만큼 더욱 저작권에 신경 써야 하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