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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이 연세대학교에 다닌다고 해서 죽지 않을정도로만 두들겨 팼습니다”


몇 달전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분교’ 발언 이후 분교에 대한 사회적 낙인 및 조롱 문제가 커져 논란이 됐었다.

그리고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분교를 비판 및 비하를 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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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익명 글쓴이는 대학생인 사촌을 만났는데 사촌이 연세대생이라고 해 마냥 부러웠었다고 한다.

근데 알고보니 서울캠퍼스가 아닌 원주 분교캠퍼스에 재학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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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자신이 속았다며 화가 나 사촌을 때리려고 했다고 한다.

근데 알고보니 사촌은 의예과 재학생이었고 되려 자신이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근데 또 알고보니 의과대학 예비 과정인 의예과가 아닌 의상예술과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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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자신이 죽지 않을 만큼 사촌을 두들겨 팼다고 했다.

해당 글은 장난이 섞인 주작 글로 추정됐는데 연대엔 의상예술과라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대학 중 분교는 다섯 군데 뿐이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충주), 고려대 세종캠퍼스(세종), 동국대 경주캠퍼스(경주), 연세대 미래캠퍼스(원주), 한양대 ERICA캠퍼스(안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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