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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 차량 절도 뺑소니 범인들 세대” 무시무시한 촉법소년들, 그들만의 서열 정리 ‘방법’


‘초등학생들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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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서 초등학생들의 무시무시한 전쟁이 일어났다.

 

초등학교 세상에서는 가장 민감하다고 하는 고학년 언냐들인 5학년, 6학년 사이의 서열 싸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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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된 우리들은 이게 기싸움할 일인가 싶을 정도로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해당 학생들은 일생일대의 다툼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앞서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됐던 한 글이 이슈가 됐다.

Facebook ‘광주학생대신전해드립니다’

이 학생은 광주 익명 제보 페이지에 “학년 언니들 꼽 주지 마세유ㅋ 익명이유~”라며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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꼽주다라는 표현은 10대들의 은어인데, ‘창피하게 하다’, ‘눈치를 주다’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해당 학생은 익명이라는 가면 뒤에 숨어 6학년 선배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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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전국의 초등학생들은 모두 들고 일어섰다.

 

초등학교 6학년으로 추정되는 한 무서운 선배는 댓글을 달았다.

 

“요즘은 5학년들이 더 6학년들한테 기어오르려고 하거든 이런 거 올릴거면 학교 이름이라도 밝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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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 ㄷ.. 요즘 초등학교는 이 댓글로 전국시대인 것을 알 수 있게 됐다.

요즘 초등학생 근황

그러자 많은 누리꾼들은 해당 댓글에 일명 ‘꼽주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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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라떼는 말야~ 나 초6때 넌 휴지에 싸서 변기통에 버려지던 시절이야~” “고학년때는 눈에 뵈는 거 없었지~ 아주..” “국민학교때는 말야~ 운동장 겸상하면 바로 뒷골목에 끌려가서 말뚝박기하는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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