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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이렇게 하면 오래 연애한다”…’장수 커플’의 비결이 밝혀졌다


각자 처한 상황마다 비밀 연애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많은 사람들은 연애를 시작하면 주변에 이러한 사실을 알리기 바쁘다.

물론 직접 말을 하지 않더라도 누가봐도 연애하는 사람처럼 분위기를 풍기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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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무엇보다도 확실한 것은 그 사람의 ‘SNS’를 살펴보면 된다.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pixabay

그러면 ‘연애 중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는데, 특히 프로필 사진이 커플 사진인지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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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SNS에 ‘공개적으로’ 연인이 있음을 티를 내는 커플일수록 오랫동안 만난다는 ‘신기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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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 카탈리나 토마 교수는 연애 중인 대학생 180명 대상으로 이러한 연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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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내용은 ‘자신의 현재 파트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페이스북에 커플 사진을 올리거나 연애 중임을 표시했는지 여부 등’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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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6개월 뒤 여전히 연애를 하고 있는지 확인했더니, SNS에 공개적으로 사귀는 사실을 알린 커플은 공개를 하지 않은 커플보다 덜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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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SNS는 수백 명의 친구에게 생활을 공유하는 장소라 스스로의 사고방식에 큰 영향을 준다. 이는 연인 관계에도 작용한다. 사람들 앞에서 사랑을 선언하는 건 매우 의미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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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pixabay

반면, 애인의 SNS에 글을 너무 많이 작성하는 경우 되려 그 관계가 부정적으로 변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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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애정표현으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지나친 ‘소유욕’이나 ‘간섭’으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