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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청소년 헬퍼를 아시나요?” 도와준다며 미성년자로 위장한 유튜버에게 성관계 강요한 60대 남성


18일 카광의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지난 12일 ‘가출여고생을 재워준다고 하길래 찾아가보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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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 카광 유튜브 캡쳐

 

해당 영상은 이날 기준 조회수 86만회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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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여장 남자이자 가출 여고생으로 위장한 카광은 A씨를 만났다.

 

A씨는 온라인 채팅에서 자신을 20대 헬퍼라고 소개했으며 여기서 헬퍼란 가출 청소년의 숙식을 해결해주거나 혹은 용돈을 주면서 성관계 등을 요구하는 이들을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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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제 만남 장소에 나타난 것은 20대가 아닌 60대 남성이었다.

 

A씨는 카광을 차에 태워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가면서 자신이 미성년자와 여러차례 관계를 맺었다고 말했고 심지어 초등학생들과도 관계를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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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A씨는 “초등학생은 20~30만원 주면 좋아하지” “중학생도 마찬가지고, 고등학생은 싸다”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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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한 A씨는 카광에게 씻으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카광은 이를 거부하며 집을 둘러봤다.

 

A씨의 집에는 다수의 감사패, 임명장 등이 있었다. 카광은 “위 사람을 더불어민주당 19대 대통령 후보 문재인 조직특보로 임명한다”, “민주통합당 18대 대통령 선거 중앙대책 위원회 대외협력장” 이라고 쓰인 임명장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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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A씨는 카광에게 알수 없는 액체를 권하기도 했으며 이를 끝까지 거부하자 10만원을 주겠다고 하며 유사 성행위를 요구하기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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