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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조는 거 민폐 아닌가요?” … ‘갑론을박’ 불러 온 누리꾼의 글


출퇴근, 통학 등 다양한 이유로 매일 수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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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들은 지하철에서 화장을 하기도 하고, 공부를 하기도 한다.

또 일행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거나, 못 다한 서류 점검을 하는 직장인들도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참고 사진/GETTY IMAGES BANK

짧은 이동 시간에 벽에 기대 쪽잠을 청하는 이들도 있다.

한 누리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렇게 잠을 자는 사람들에 대한 불만을 제기해 논란이다.

게시글이 올라온 이후 “민폐다”라는 입장과 “그럴 수도 있다”는 입장으로 의견이 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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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된 게시물은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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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참고 사진/제일기획

‘지하철에서 앉아서 조는 거 진짜 싫음’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게시물을 쓴 작성자는 “피해 안 가게 졸던가”라며 “옆사람까지 쳐 가면서 졸고, 그렇게 졸리면 일어서던가” 라며 지하철에서 잠을 청하는 사람들이 민폐라고 지적했다.point 227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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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얼마나 피곤하면 그렇게 졸겠냐”, “졸다보면 마음대로 안 되지 않느냐” 등의 의견을 내며 반박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남에게 피해를 주면 민폐가 맞다”, “내 공간까지 침범해가면서 조는 건 솔직히 불쾌하다”라는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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