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낭만으로 가득찬 디즈니랜드 직원들은 고객들의 ‘꿈’을 지켜주기 위해 철저한 규칙을 지켜야한다.
영국 매체 미러는 디즈니랜드 직원들이 방문객에게 마법 같은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엄격한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랜드 직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절대 ‘모른다’는 답을 하면 안 된다.
전 디즈니랜드 직원은 “손님이 질문하면 항상 대답해야 한다. 예외는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해당 직원은 “만약 바보같은 질문을 하면 바보같은 대답을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만일 아이가 팅커벨이 무엇을 먹는지 물어도 절대 ‘모른다’고 대답하면 안 된다.
해당 직원의 설명에 따르면 이 질문의 답은 바로 ‘아주 작은 사과’다.
이 뿐만 아니라 행동도 조심해야 한다.
무언가를 가리킬 때 한 손가락이 아닌, 두 번째와 세 번째 손가락을 펴서 가리키는 ‘디즈니 포인트(Disney Point)’ 동작을 사용해야 한다.
한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행동은 디즈니랜드에서 금기시되고 있으며 ‘디즈니랜드 포인트’를 사용하지 않고 ‘손가락질’을 하는 건 무례하게 비춰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