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라면 공통적으로 겪는다는 질환이 있다.
바로 ‘무지외반증’이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새끼발가락 쪽으로 기울어져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대부분의 여성이 겪고 있는데, 요인으로는 선천적인 것과 후천적인 것이 있다.
선천적인 요인으로는 평발과 넓적한 발, 과도하게 유연한 발 등이 있으며, 후천적 요인의 경우 신발코가 좁은 신발이나 하이힐 등 굽이 높은 신발을 자주 신는 경우가 있다.
유전학적 요인으로는 모계유전의 확률이 높고 류마티스 관절염의 합병증으로 생기는 경우가 있다.
오로지 외과 수술(외형적 변형)로만 해당 질환을 해결할 수 있다.
수술은 엄지발가락의 뼈를 깎고 돌려야하는 큰 수술이며, 보조기구는 단지 예방정도만 가능하다.
예방을 하기 위해서는 발가락 부위가 넓고 굽이 낮은 신발을 신는 것이 좋으며 평발의 경우 발바닥 안쪽을 지지해주는 안창 사용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