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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난리난 의정부 세탁소 대참사.jpg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두 장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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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세탁소 대참사’라는 제목을 쓴 글쓴이는 “어제 저녁에 이 대참사를 보았지만 아직까지도 어이가 없다”며 말문을 열었다.

픽사베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글쓴이는 현관 문앞에 세탁소 광고가 걸린 것을 보고 신발 세탁이 생각나 의정부로 이사온 후 처음으로 신발 배달 세탁을 맡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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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 내 신발은 엠엘비 검정색 운동화인데 원래 세탁 보내기 전에도 이 큰 로고가 한쪽 신발에는 거의 까져있었다”며 “그런데 어제 세탁물을 받았는데 로고까진 부분을 흰색으로 채워서 갔다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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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거 뭐 색칠공부 인가? 와 보자마자 빡쳤다. 일요일은 휴무라 월요일 오픈하자마자 연락할 거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글쓴이는 이 사태에 대해 두 가지 이유를 추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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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첫 번째는 서비스차원에서 까진거 보여서 알아서 해줬을 수도 있다. 그런데 동의도 안구하고? 세탁비 오천원에 이런 오지랖 필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원래 까진걸 모르고 있다가 세탁하면서 까진줄알고 알아서 색칠했을수도… 이 이유라면 더 빡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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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그러면서 “어떤 변명도 이해불가이지만 월요일에 뭐라 말씀할지 기대된다”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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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의정부가 의정부했네ㅋㅋㅋㅋ”, “한순간 짭됐네”, “자기들이 하다가 하자 일으킨줄 알고 부랴부랴 색칠”, “보강을 너무 허접하고 성의 없게 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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