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거나 단 것이 먹고 싶을 때 손이 가는 군것질 중 하나는 바로 ‘초콜릿’이다.
그런데 최근 평소에 알고 있는 초콜릿과는 다소 다른 ‘핑크색’ 초콜릿이 국내에 소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4일 서울 르메르디앙서울 호텔에서 한국제원인터내쇼날은 핑크빛의 ‘루비 초콜릿’을 최초 단독 공개했다.
여기서 루비 초콜릿은 다크, 밀크, 화이트에 이어 제4의 초콜릿으로 불린다.
실제 13년 전, 루비 카카오빈의 발견 이후 바리칼리바우트와 독일 야콥스 대학은 공동 연구 끝에 이 루비 초콜릿을 개발했다.
이 루비 초콜릿은 기존 ‘화이트 초콜릿’의 개발 이후 80년 만에 새롭게 등장한 초콜릿이기 때문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 초콜릿은 과일향과 함께 새콤한 맛이 특징적이며 핑크빛이 색소가 아닌 천연 카카오색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루비 초콜릿은 미국, 일본 등 시장에 2~3년 전부터 소개되어 이미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박!! 언제부터 살 수 있나요?”, “맛이 제일 궁금해요”, “새콤한 초콜릿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