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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님이 제가 자리 비운 사이 남친에게 대신 답장을 보냅니다”


직장 상자가 남자친구와의 연애에 수시로 참견한다는 소름돋는 사연이 공분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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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KBSjoy ‘연애의참견2’에는 상사인 대리가 남친에게 SNS 팔로우 신청을 했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당시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걱정되어 맞팔로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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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joy ‘연애의참견2’

이후 대리는 고민녀의 남친 SNS를 보며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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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joy ‘연애의참견2’

심지어 “남자친구에게 이런 스타일 하라고 추천해봐”라는 메시지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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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joy ‘연애의참견2’

며칠 후에는 남자친구가 외제차를 사려한다며 충고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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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joy ‘연애의참견2’

대리는 “남친 외제차 사는 거 말려야 하는 거 아냐?”, “SNS 보니까 남친이 댓글로 외제차 추천받고 있던데 몰랐어?”, “남친 계정 좀 관심 있게 보고 그래~ 이러다 남친 적금 탄 거 다 쓰겠어”라고 참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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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녀의 남자친구 SNS를 상당히 자주 들여다보는 듯 했다.

더욱 황당한 것은 남자친구와 대리가 DM을 주고받은 것이다.

두 사람은 고민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KBSjoy ‘연애의참견2’

남자친구는 고민녀에게 “나랑 결혼 안 할 거라는 거 진짜니? 자기가 회사에서 비혼이 좋다는 식으로 이야기했다면서”라고 서운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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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패널들은 “의도가 있다”며 황당해했다. 당시 남자친구가 대리와 나눈 대화 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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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joy ‘연애의참견2’

대리는 고민녀의 남자친구에게 “혜수 씨 결혼 생각 없는 거 같아요.point 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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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제도를 극혐하는 듯.point 11 | 어린들 모시는 거 싫어한다는 말을 어떻게 해.point 30 | 요즘 그런 여자들 은근 많아요.point 43 | 연애만 하고 결혼은 나 몰라라 하는, 아 그리고 뭔가 뉘앙스가 결혼 상대로 연상 선호하는 느낌적인 느낌?”라고 말했다.point 99 | 1

남자친구는 대리에게 “누나”라고 부르며 고맙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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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녀가 가장 소름돋았던 일은 휴대폰을 둔 채 외부 미팅을 다녀온 사이 대리가 남친에게 답장을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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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joy ‘연애의참견2’

대리는 “댕댕찡 기다릴까 봐 내가 대신 답장했어”라고 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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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joy ‘연애의참견2’

남자친구는 “우리 둘이 싸울까 봐 그랬겠지. 나쁜 뜻은 없었을 거야”라며 대리 편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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