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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태극기에 경례를?”… 중국 정부한테 경고받은 여자 아이돌.jpg


걸그룹 ‘에버글로우’가 소속된 위에화 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정부로부터 항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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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위에화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웨이보를 통해 중국 정부로부터 받은 행정처분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온라인 커뮤니티

위에화 측은 “한국 자회사의 업무로 인해 발생한 문제와 그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이에 따른 행정적 처벌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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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 회사는 중국 조국과 만장일치로 국건히 서며 국익에 해로운 모든 행위를 거부한다”고 명시했다.

tvN ‘수미네반찬’

이번에 문제가 된 이유는 tvN ‘수미네반찬’에 위에화 소속그룹 ‘에버글로우’가 출연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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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로우’는 방송에서 한국 장병들을 위해 위문공연을 하고, 장병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배식했다.

tvN ‘수미네반찬’

또한 멤버들은 6.25 전쟁 때 순국하신 선열들 유해 발굴 임무를 수행하며 태극기를 향해 경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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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정확히 어떤 장면을 문제 삼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해당 방송이 중국의 심기를 거스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tvN ‘수미네반찬’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이건 회사에서 잘못한 듯. 논란될 거면 보내지 말았어야 함”, “애초에 중국 회사라서 민감하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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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에버글로우’는 2019년 데뷔한 6인조 걸그룹으로 한국인 멤버 5명과 중국인 멤버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tvN ‘수미네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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