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담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됐다.
“틀담비.jpg’라는 제목의로 올라온 게시글은 사진 두장과 간략한 설명이 끝이었지만 단번에 이해가 가능했다.
갑자기 …. 손담비.. 미쳤어 틀어보라길래 틀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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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손담비가 뜨기 시작한 건 2008년 9월의 2번째 미니앨범부터였다.
9월 17일 2번째 미니 앨범 Mini Album Vol.2의 타이틀곡 ‘미쳤어’ 티저 영상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 티저 영상은 공개후 각종 동영상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관심을 받으며 컴백을 알렸다.
18일에는 음반을 발매하였다.그 앨범의 타이틀곡이 수많은 여자 연예인들을 앞뒤 돌려놓은 의자에 앉혀놓은 ‘미쳤어’다.
미국의 게이클럽에서 본 누가 본 건지 모를 춤을 모티브로 만들었다는 의자춤은 2008년 하반기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각종 연예인들은 의자춤 패러디를 했는데, 허이재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김효진, 신봉선, 현영, 노홍철 등이 예능에서 따라했으며, ‘내 사랑 금지옥엽’의 유인영, ‘수상한 삼형제’의 오지은 등 드라마에서도 수차례 패러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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