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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 결정” … ‘지드래곤’ 전역 장소가 바뀐 ‘진짜’ 이유


육군이 지드래곤의 전역을 앞두고 중대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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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아시아 경제는 지드래곤의 전역식을 당초 결정됐던 철원이 아닌 용인에서 열 것이라고 보도했다.

육군은 지드래곤의 전역식에 약 3천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다.

SBS

당초 지드래곤이 복무한 육군 3사단 백골부대 포병 연대는 철원에 위치해 있어 전역식도 철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철원 지역에서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계획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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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ASF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지드래곤의 전역식을 철원이 아닌 용인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SBS

철원시가 지속적으로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힘써온 가운데 26일 지드래곤 전역식에 팬 연합회원 등 2100여명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취재진까지 더하면 3천여 명에 달하는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측돼 내린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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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은 이에 따라 25일 용인시에 위치한 육군지상작전사령부로 이동해 26일 오전 8시에 전역한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팬들에게 “해당 지역 방문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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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빅뱅의 멤버 태양과 대성은 지드래곤보다 한 달 뒤 인 지난해 3월 입대해 다음 달 전역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