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애인의 핸드폰을 치밀하게 검사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글이 올라와 화제다.
이 글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돼 퍼졌다.
이 게시글은 ‘남친 폰검사 팁’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다.
글을 보면 카톡, 인터넷 카페, 유튜브, 아프리카tv, 갤러리, 클라우드, 자주 사용하는 은행 출금기록 등 나누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충격을 전했다.
아래는 간략하게 정리된 내용이다.
#1.카톡
이성과 한 카톡보다 동성과 함께한 단톡방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특히 친한 친구와의 카톡일 수록 살피고 시간이 없다면 검색 기능을 이용해 단어를 찾아본다.
#2.네이버 카페, 다음 카페
보통 편리함을 위해 자동 로그인을 해두니 어떤 카페에 가입해 활동하는지 게시글과 댓글을 전부 본다.
#3. 구글 검색기록, 방문기록 확인
핸드폰의 기본 어플인 구글이나 크롬에 들어가 방문기록, 영상기록, 최근 탭 등을 눌러본다.
#4. 유튜브 검색기록, 구독, 좋아요, 시청기록 확인
#5.아프리카tv 여캠
자동 로그인이 되어있다면 최근 시청기록을 확인한다.
#6.갤러리
글 작성자는 “일단 제일 먼저 확인할 것은 몰카 여부이며 갤러리를 보면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것을 알 수 있다”라고 했다.
또한 스크린샷 폴더를 확인하라고 썼다.
#7.클라우드
작성자는 이 부분은 매우 사적인 부분이기에 바람이 의심되거나 과거를 알고 싶을 때 ‘뒤져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
#8.자주사용하는 은행 출금기록 및 문자
#9. 그 외 기타
구글 플레이 구매내역을 보면 소개팅 어플이나 게임 현질 등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카톡 차단, 숨김을 한 사람을 보는 방법도 있으며 인스타그램 DM, 페이스북 좋아요 기록과 페메도 언급했다.
이러한 글 외에도 증거로 남기고 싶다면 캡쳐해 자신의 카톡으로 보내고 ‘나에게만 삭제’를 하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어설프거나 서둘러서 빈틈이 보이게 폰검사나 염탐하지 말라고 당부를 하기도 하며 핸드폰의 ‘최근 히스토리’의 순서도 기억해 두었다가 원위치 시켜놓으라는 치밀한 점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