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병사가 일본에서 한국에서 온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주한미군 사령부는 “미국 정부 전세기를 통해 일본에서 한국으로 새로 입국한 병사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 병사는 지난 6일 경기 오산 미군기지에 도착했고, 캠프 험프리스(평택 미군기지) 병영에서 대기했다.
양성 반응 나온 이후에는 캠프 험프리스 격리 병영으로 이송됐다.
주한미군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27명 나왔고, 이 중 현역 군인은 3명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일본은 역시 언제나 도움이 안되는구나”, “지금은 일본이 젤 무섭다…일본 입국 절대반대”, “일본으로 돌려보내라”, “당연히 미국령이니 미국에서 치료비 부담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 이태원 클럽에서 확진자가 대거 나오면서 대규모 감염 위기에 봉착해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