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3세의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치료를 받고 완치 판정을 받아 세계적으로 이목이 집중됐다.
12일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103세 여성 ‘장 광펀’이 코로나19에 감염됐지만 치료를 통해 회복돼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103세의 나이는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사람들 중 최고령의 나이이다.
더욱 놀라운 점은 103세의 장 광펀은 코로나19로 입원한지 무려 6일 만에 회복돼 완치 판정을 받은 것이다.
현재 퇴원을 했으며 의료진에 따르면 약한 수준의 만성 기관지염 말고는 별다른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지 않았기에 고령임에도 빠르게 완치 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졌다.
한편 앞서 7일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100세 남성이 회복 후 퇴원한 소식이 전해졌다.
100세 남성은 알츠하이머, 고혈압, 심부전 등을 앓고 있었으며 복잡한 병력때문에 진료가 여러번 이어졌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