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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방송사에서 연락 와…” BJ 감스트, 고민 끝에 지상파 복귀 결정


아프리카 TV BJ 감스트가 지상파 복귀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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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감스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본머스의 경기 해설을 진행하기에 앞서 자신의 지상파 복귀 소식을 알렸다.

감스트는 “아프리카 TV로 복귀하고 난 뒤로 여러 방송사에서 연락이 왔다”고 말하며 “하지만 프로그램에 피해가 갈까봐 제안을 거절해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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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런데 한 방송사에서 나를 좋게 봐주시고 거듭 제의를 해주셨다”라고 말하며 “계속되는 친절함과 제안으로 게속 거절하는 것도 실례일까봐, 심사숙고 후에 복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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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스트는 개인 방송, 지상파, K리그 홍보대사 등 다양한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아프리카TV

그러나 한국 대 콜롬비아 남자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해설을 맡아 남미 국가 특유의 발음과 억양을 과장해 따라하는가 하면 나상호 투입 당시 “도움될 것 같지 않다”고 발언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후 그는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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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감스트는 BJ남순, BJ지혜와 합동 방송을 하던 도중 여성BJ에 대한 성희롱 발언을 해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이에 그는 모든 방송에서의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시간을 가졌다.

그는 급격히 살이 빠진 모습과 탈모가 진행되는 모습으로 개인 방송에 복귀해 지난 8월 24일부터 다시 BJ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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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이후 감스트의 모습

감스트의 지상파 복귀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상에서는 누리꾼들의 찬반 논쟁이 일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감스트가 성희롱 논란으로 TV방송 하차와 개인 방송을 중단한 지 불과 5개월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서 TV방송 복귀는 이르다고 지적하는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5개월이란 시간은 자숙의 기간으로 충분하며 감스트가 충분히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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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그가 어떤 방송사를 통해 복귀할 것인지, 어떤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될지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