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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못하는 신입 왕따시키고 싶어”… 커뮤니티 논란중인 사연.jpg


일을 너무 못하는 신입사원을 대하는 누리꾼의 사연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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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직장에서 일 너무 못하는 신입사원이 있는데 왕따 시키는 거 어떻게 생각해?’라는 글이 올라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직장인 A씨의 회사에는 입사 4개월 차 신입사원이 들어왔다.

그런데 입사 초기부터 일을 알려줘도 메모도 하지 않고, 일도 너무 못해 모든 직장 동료들의 분노를 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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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서류 작성할 때도 자꾸 오타 내고, 숫자도 잘못 입력해서 우리가 옆에서 검토해줘야 하고, 좋게 말해도 말로만 알았다하고 개선의 기미가 안 보인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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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팀장님께 말씀 드렸더니 차차 나아질테니 기다려 보자고만 하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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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신입사원을 ‘낙하산’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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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 선배가 자기 발로 나가게끔 우리가 투명인간 취급하고 따돌리는게 어떻겠냐고 팀원들 모아서 얘기했다”며 “그건 좀 아니다 싶으면서도 달느 방법이 없으니까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 중이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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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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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누리꾼들은 “개선의 의지가 없는 건 심한듯”, “저건 태도의 문제인데 왕따 당할만 하다”고 A씨의 의견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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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모든 사원이 4개월만에 일에 적응할 수 있냐? 왕따는 기업 윤리에 위배된다”, “왕따는 진짜 치졸하다. 윗선에 계속 어필을 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