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는 외모로 중국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지하철 직원이 화제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 항저우 지하철 역무원 왕하이옌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996년생으로 23살 된 왕하이옌은 연예인 뺨치는 미모에 168cm의 훤칠한 신장으로 비율로 순식간에 화제의 인물로 등극했다.
왕하이옌은 2년 전 저장성 공업직업기술학원을 졸업한 후 항저우시 지하철 2호선 역무원으로 취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을 시작한 후 지하철에서 일하는 미모의 여직원으로 중국 SNS상에서 유명세를 치르게 됐다.
하지만 정작 왕하이옌 본인은 너무 지나친 관심이 부담이 된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를 뜻하는 ‘왕홍’으로 활동해달라는 요구가 빗발쳤지만, 왕하이옌은 “왕홍과 저는 어울리지 않아요. 저는 그냥 직업에 충실하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진짜 청순하고 예쁘네”, “무슨 연예인같다”, “직업에 충실하고 싶다고 말하는 게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