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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짜리’ 천재의 과외선생님이 된 대학생 썰.ssul


성균관대학교 대나무숲에 올라온 한 대학생의 과외후기가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며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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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대나무숲에 올라온 “천재는 어떤 세상을 살까요”라는 제목의 이 글은 글쓴이가 ‘천재’를 과외하면 느낀 점을 쓴 것이였다.

셔터스톡

글쓴이는 성균관대학교에 재학중인 대학생으로 글쓴이는 올봄, 초등학교 2학년 여자아이를 과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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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는  “솔직히 처음에는 무슨 9살이 나한테 과외를 받지 싶었다.”라며 의문을 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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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하지만 직접 만나 수업해보니 내 생각이 틀렸었다. 어휘만 더 습득하면 당장 수능이나 토익을 봐도 고득점이 어렵지 않을 것 같았다”라며 그녀의 천재성에 놀라움을 금치못했다.

또한 9살짜리 천재는 성대생이 지난 수년 동안 블로그에 올린 어려운 글들을 읽고 마음에 들었다고 말하기도해 경악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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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메이징메리’ /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성대생은 아이에게 영어 문화와 언어 논리, 시사 상식을 가르쳤으며, 가르치는 바를 너무나도 잘 습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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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 지식과 이해가 모자라 그 아이 발목을 잡을까 두려웠다”며 더 능력 있는 분들에게 과외를 이어줬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