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문화사람들이슈커뮤니티

670만 돌파!! ‘엑시트’ 엔딩크레딧에 나온 ‘천래훈’의 충격적인 정체


현재는 670만 관객수를 돌파한 한국형 재난영화 ‘엑시트’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엔딩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천래훈’ 씨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본영화가 종료된 후 등장하는 엔딩크레딧에서 “故 천래훈 님을 기억합니다” 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오는데 이 천래훈씨가 뭐하는 사람인지에 대해서 제작진에서 입을 열었다.

ADVERTISEMENT

travelgogi.tistory.com

지난 4일 엑시트의 제작을 감독한 ‘이상근’ 감독의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엔딩 크레딧에 관해 언급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그는 천래훈씨를 추모하기 위해 이런 글귀를 엔딩크레딧 상단부에 넣기로 했다고 말을 꺼냈다.

ADVERTISEMENT
CJ 엔터테인먼트

이상근 감독은 “(천래훈 감독님은) (영화내에 등장하는) 유독가스를 실체화시켜준 특수효과팀 팀장님이셨다”라며 천래훈씨를 소개했다.

ADVERTISEMENT

이에 덧붙여 “영화에서 많은 고생 하셨다. 우리 영화 촬영 마치시고, 영화 개봉하기 얼마 전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셨다” 며 충격적인 사망소식을 전해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영화 ‘엑시트’ 스틸 컷

이상근 감독은 “고마웠던 것을 동료로서 추모하기 위해서 (상단부에 별도로)크레디트에 이름을 넣게 됐다” 며 궁금해했을 관객들에게 자그마한 답변을 선물했다.

ADVERTISEMENT

천래훈씨의 노고로 제작된 엑시트는 봉 14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현재 700만 관객수를 향해 순항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