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의 공휴일 배치가 벌써부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엔 ‘짜증나는 2021년 공휴일 배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주목을 끌었다.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는 공휴일이 2021년에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몰려있다는 내용이었다.
실제로 2021년 달력을 살펴보면 눈물이 흐른다.
10월 9일 한글날과 12월 25일 크리스마스는 토요일에 위치한다.
또한 6월 6일 현충일과 8월 15일 광복절, 10월 3일 개천절은 일요일에 자리잡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 가혹한 공휴일 배치를 보고 ‘지옥의 해’라며 절망하거나 ‘이게 말이 되냐’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래도 그보다 조금 먼 2044년에는 개천절, 추석, 한글날을 포함해 장장 10일의 황금 연휴가 포진해있으니 언젠가 다가올 그 날들을 기약하며 마음을 달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