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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SNS에서 난리난 ‘흰토끼 밀크티’의 정체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흰토끼 밀크티’가 ‘핫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흰토끼 밀크티는 중국 기념품으로 흔히 구매하는 밀크 캐러멜 ‘흰토끼'(大白兔)를 밀크티로 구현한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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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흰토끼 카라멜은 투게더 맛이 나는 누가로 중국의 국민 간식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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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상하이에서 이 ‘흰토끼 카라멜’이 밀크티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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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사진을 보면 성수동 블루보틀을 방불케하는 대기 행렬이 밀크티를 마시기 위해 늘어서 있다.

SNS에서 엄청난 화제를 얻고 있는 이 밀크티 한 잔을 마시려면 무려 최소 40분을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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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토끼 밀크티’에 쏟아지는 관심은 단순히 맛 때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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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토끼 카라멜’은 중국의 80년대생들에게는 추억의 간식이다.

어릴적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카라멜이 밀크티로 재탄생했다는 소식에 중국인들이 열광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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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흰토끼는 중국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다시 유행하며 관련 굿즈도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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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흰토끼 밀크티는 오픈 당일에만 무려 1천 여잔이 판매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