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하다 ‘손하트’까지 빼앗아간 중국이 화제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헐리웃 배우들한테 K하트 시키는 중국’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누리꾼은 중국의 행사장에서 한국 특유의 K하트 손동작을 시키는 장면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K하트’는 엄지 손가락과 검지 손가락을 이용해 만드는 한국식 하트다.
다양한 한국 연예인들이 K하트를 했고, 한류를 타고 전세계로 퍼졌다.
작은 사이즈의 귀여운 하트 모양이 특징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중국에서 똑같은 하트를 ‘차이니즈 하트’로 소개하고 있다.
중국을 방문한 외국 스타들에게 해당 하트를 시키며 ‘차이니즈 하트’로 지칭하는 중이다.
하다하다 하트를 만드는 동작까지 빼앗아간 셈이다.
누리꾼들은 “베낄게 없어서 하트를 따라하냐”, “뭘 저런거 까지 가져가냐”, “하트까지 우길지 상상도 못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